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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은 열두 트랙의 음악일 뿐
A4 이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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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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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새해의 첫날,
좋을 것도 없고 나쁠 것도 없다
그냥 인간일 뿐
시키
1
삶의 목적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
하물며 새해의 목표란 미루고 미루다 결국 다 마시지 못하고 썩어 버리는 유통기한 1년 짜리 우유일 뿐.
12번째 트랙, 마지막 곡이 페이드 아웃을 하고, 다시 1번 트랙으로 반복재생된다. 음악을 듣는데 목표은 없다. 그저 음악으로 채워진 공간을 들이쉬고 싶을 뿐. 그렇게 또 1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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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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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너무 길다, 류시화 편역, 18p,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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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2010/01/01 19:22
너가 그제 한학기동안 공부만 할거라고 태연히 한 말도 유통기한 일주일 짜리 요구르트일뿐.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몸소 보여줘야.ㅋ
이방인
2010/01/01 21:09
새해라서 그렇게 하겠다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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